감편 예정이던 군산공항 제주노선이 7월 성수기를 앞두고 정상운영될 예정이다.
4일 전북도는 7월 군산공항 군산~제주 노선이 하루 왕복 4회로 정상 운항 된다고 밝혔다. 단, 15일부터 20일까진 일 3회 운항된다.
당초 군산공항 군산~제주 노선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이스타항공 정상화에 따른 제주항공 슬롯 부족으로 15일부터 왕복 4회에서 2회로 감편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토부에서 슬롯을 재조정함에 따라 일부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하루 왕복 4회로 정상화 돼 항공권 예매도 가능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8월 이후에도 기존 편수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 및 군산시·한국공항공사 등과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7월 15일 이후 운항 스케줄이 정상화 된 만큼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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