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고른 치열은 믿음직스러운 인상과 화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원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모양의 치열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대학생 A씨 역시 마찬가지다. 어린 시절부터 튀어나온 덧니나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는 모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적지 않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 된 이후에 진행하려고 했던 치아 교정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다.
치열은 선천적인 원인으로 결정되는 부분이 많지만, 후천적으로도 관리에 소홀하거나 잘못된 습관을 가진다면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고르지 못한 치열은 부정교합을 일으켜 얼굴 형태의 변화 등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교합이 어긋나게 되면 치아가 마모될 수 있으며, 치주질환이나 충치에도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교정을 할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정을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구강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치열이 어긋난 경우도 사람마다 여러 종류로 다르고, 유형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파악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교정 장치를 결정하는 것도 자신의 상황에 따라 결정할 필요가 있다. 외부에 보이는 교정 장치의 경우, 경우에 따라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투명 장치를 활용하거나 안쪽에 교정 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교정 시 착용할 수 있는 장치도 각각 다르고, 부분적으로 교정을 하는 등 자신의 치열이 어긋난 유형에 따라 교정 방법도 각각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따져 면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자신에게 알맞은 교정 방법을 선택하지 못해 치료를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지나치게 안쪽으로 들어가는 옥니나 돌출입 등이 발생해 오히려 콤플렉스를 더할 수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글 : 서울더탑치과 장석영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