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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물가 무대책으로 부적격 장관 자인한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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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물가 무대책으로 부적격 장관 자인한 윤석열 정부”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6.2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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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차원의 물가안정과 고금리 상황에서의 가계부채 대책 마련 촉구
윤 대통령 "연일 주문에만 그칠 뿐 실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지적

 

국회 신영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전북 군산) 의원이 20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물가안정과 고금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정부 차원의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가계부채 대책 마련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서 “기재부·산자부·중기부 등 실물경제 관할하는 장관들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의혹과 문제들이 제기됐지만 현재의 경제상황을 풀어갈 대응책을 빨리 만들어 달라는 차원에서 바로 인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코로나19의 여파,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곧장 민생경제에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고, 본인 또한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하며 인상된 물가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물가 비상 상황에서 자금 여력이 있는 대기업들은 버틸 수 있지만 실제 중소기업, 자영업자, 저소득층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연일 주문에만 그칠 뿐 실제 정부차원에서 관련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추가적인 민생대책에 법 개정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러면 법안을 제출해야죠”라며 초당적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정상 가동이 됐으면 법 개정 사안이고 법안을 냈을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관련해선 “통화량이 많이 풀린데다가 지금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도는 없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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