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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제24회 마음사랑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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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제24회 마음사랑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2.06.1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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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소년: 정신의학과 사법의 공조'...지역사회 전문가들 모여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은 16일 '제24회 마음사랑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행소년: 정신의학과 사법의 공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관내 아동청소년, 보건의료,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와 정신건강수련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소년 범죄와 정신건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소년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과 정신의학적 개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소년범죄에 대한 법적 절차, 심리적 이해, 정신의학적 개입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세미나 강연은 신종원 전북경찰청 수사과 책임수사지도관(변호사)의 비행소년의 현황과 소년사건 처리 절차, 정태권 정주청소년꿈키움센터장의 소년사건에 대한 전문가의 참여와 정신의학적 개입의 필요성에 대해 진행됐다.

또 이영교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진료원장(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비행소년과 정신질환: 정신의학적 중재와 전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황태영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진료부원장의 질문과 대답 및 토론 시간을 통해 강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세미나가 끝난 뒤 참여자들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범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담 및 치료기법을 알 수 있었다”, ”비행소년에 대한 정신의학 및 법적인 개입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김성의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비행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비행소년의 정신건강 치료와 개입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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