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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제3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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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제3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6.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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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배 “경영·조직진단 통한 전주시정 운영 방향 설정 필요”
박병술 “전주의 뿌리 새롭게 조명할 보학박물관 건립해야”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전주시에 대한 조직·경영 진단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전주시의회 박형배(효자4, 5동) 의원은 16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주시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경영평가와 조직진단 없이 인수위원회에서 파악한 조직현황과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정책실현을 위해 서둘러 조직을 개편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전주시의 방만한 조직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 의견을 분석하고, 핵심 사업에 대한 재정립과 시정 운영 혁신을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외부 전문기관에 전주시 전체 기관에 대한 경영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전주의 뿌리 새롭게 조명할 보학박물관 건립 제안도 나왔다.

 

박병술(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남원향토박물관이나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족보특별전이 열리긴 했지만 보학박물관을 건립한다면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관광자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주에 대한 민간 기록유산의 중요한 문화재적 가치를 가지는 보학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정책 논의가 이제라도 시작되길 바란다”며 “족보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우리의 전통사회구조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정책적 방향에서 보학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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