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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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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
  • 전민일보
  • 승인 2022.06.1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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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밀폐된 차량이 폭발사고로 이어져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이런 사고는 자주 일어나지 않지만, 여름철에는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확률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뙤약볕에 자동차의 실내온도가 50도 이상 올라간다.

차량에 1회용 라이터나, 스프레이 등 인화성 물질을 두어 뜨거운 열로 인한 폭발을 하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서 짧은 시간이라도 어린이를 두고 내리거나 에어컨을 켜둔 채 휴식을 취하다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여름철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고 자동차의 실내온도를 낮춰야 한다.

자동차 바디 커버가 없는 경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건 등 덮개를 전면 유리에 덮어만 두어도 실내온도 상승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또한, 오랜시간 햇볕에 주차해 놓은 차량을 운전하기 전 모든 창문을 열고 차문을 열고닫기를 수회 반복하면 실내온도가 빠르게 떨어진다.

그리고 어린이가 차량에서 미처 내리지 못한 경우에는 운전석 의자를 잡고 엉덩이나 발을 이용하여 경적을 눌러 외부에 알릴 수 있도록 사전에 어린이집 및 가정의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차량 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허만옥 고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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