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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디스크 및 협착증, 정골추나요법으로 틀어진 골격 바로 잡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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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디스크 및 협착증, 정골추나요법으로 틀어진 골격 바로 잡을 수 있어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6.14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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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바디올한의원 이동해 원장
수원 바디올한의원 이동해 원장

현대인들은 누구나 목이나 허리와 같은 부위에 어느 정도 뻐근한 통증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문제는 과거에 비해 이러한 증상을 느끼는 연령대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었으나 최근에는 나이가 어린 학생들에게도 근골격계 통증 환자가 생겨나고 있다.

이유는 바로 잘못된 자세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휴대용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와 스마트폰의 발달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성별과 연령대에 관계없이 취미 생활을 보내는 순간 조차 고개를 앞으로 쭉 빼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린 잘못된 자세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는 당연히 목, 어깨, 허리와 같은 부위의 관절과 인대, 근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거북목과 같은 자세를 특성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머리의 무게가 그대로 목, 어깨 부위에 부담을 주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리는 자세는 척추 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통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이나 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밤에 잠을 이루지도 못할 정도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다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척추 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탈출된 추간판이 신경근을 자극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척추뼈 사이의 공간 확보를 통해 압력을 해소하는 방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법인 정골추나요법은 전통한의학적 이론에 입각한 방법으로 경근을 흐르는 방향에 맞게 밀고 당겨 뼈들이 원 위치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확보된 공간을 통해 원위치로 척추와 같은 부위를 교정해준다. 이후에는 미세하게 틀어진 부분을 도구를 통해 교정하는 등 추가적인 치료 이후에 전체적으로 어긋난 부위가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해당 치료 방법은 뼈를 움직이는 힘이 보다 강해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이완기법을 병행해주기 때문에, 자율신경계를 안정화시키고 교정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몸이 틀어진 상태로 오랫동안 압력을 받는다면 통증이 발생할 뿐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 디스크와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압력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몸에 여유를 줄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한 부분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치료에 대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초기에 대처한다면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다스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상태가 악화된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글 : 수원 바디올한의원 이동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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