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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정읍시 입암면에 제1호 119안심하우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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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정읍시 입암면에 제1호 119안심하우스 지원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6.1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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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정읍시 입암면에 제1호 119안심하우스 지원
전북소방, 정읍시 입암면에 제1호 119안심하우스 지원

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14일 정읍시 입암면의 제1호 119안심하우스 지원 대상자를 찾아 격려하고 입주선물을 전달했다.

전라북도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화재피해주민에게 임시거처 제공, 새집 마련 등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0년 8월 14일부터 시행했다. 

조례를 근거로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119안심하우스 첫 지원 대상자는 정읍시 입암면의 유모씨이다. 

지난 4월 29일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지붕 및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형편이 어려워 피해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소중한 기부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집안 내부 수리 및 지붕 교체 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 박경수 정읍소방서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취약계층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내주신 도내 기업·단체가 있어 주택복구 지원이 가능했다”며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것만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안심하우스 기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접수 및 관리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약정을 포함해 7300만원이 모금됐다. 

전북은행, 세아베스틸, OCI, 현대자동차, 휴비스, KT&G, 전북도시가스, 한국유리공업, 전주페이퍼, 소방시설협회, LG엠트론, 셰플러코리아 등 도내 각계각층에서 힘을 모았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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