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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평생교육원, 7차례에 걸쳐 인문학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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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평생교육원, 7차례에 걸쳐 인문학 특강 실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6.1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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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양병호)이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특강은 17일 시작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17일 첫 번째 특강은 이태영 전북대 명예교수(국어국문학과)가 문을 연다. 이 명예교수는 ‘전북 방언의 역사성과 지역 문화적 특성’을 주제로 지역 문화의 희소성과 특징 등을 전한다. 또한 7월에는 조미애 시인이 ‘詩집에서 놀다가-전북의 작고 시인 명시 감상’을 주제로 지역을 무대로 활동했던 시인들의 명시와 시인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밖에도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줄 전북 출신의 명사들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모든 특강은 무료로 진행된다. 전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ec.jbnu.ac.kr/)와 전화(063-288-0022)로 신청하면 된다.

양병호 전북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에 담긴 다양한 인문학 이야기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의 참멋과 향기를 전하기 위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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