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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일상, 함께 만들어가는 호국보훈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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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일상, 함께 만들어가는 호국보훈의 달
  • 전민일보
  • 승인 2022.06.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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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왔다.

6월은 현충일과 6·25 전쟁 기념일, 제2연평해전 등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달이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행사를 비롯해 대면행사도 활발해지기 시작된 만큼 사람들의 감사와 추모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을 ‘고맙습니다’로 정했다.

간결하면서도 진심이 우러나는 감사의 대상은 물론 국가유공자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일상, 자유와 평화, 경제적인 풍요로움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 희생에는 헤아릴 수 없는 피와 눈물이 들어 있어서, 희생의 토대 위에 살고있는 우리는 항상 그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전북서부보훈지청도 ‘고맙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호국보훈의 달 계기 행사를 추진·지원해 나가고 있다. 우선 제67회 현충일 추념식과 제72주년 6·25 전쟁기념식을 지원하여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예우를 갖출 것이다.

그리고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애국울림콘서트 등을 개최함으로써, 참석한 모든 사람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올해는 전북서부보훈지청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기억하는 6월을 만들어가고자‘내 옆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기관·학생·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익산교육청 및 관할지역 내 학교와 협업하여 호국보훈 독후감 대회 ‘감사를 짓다’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과 시민이 직접 호국보훈의 달 스팟영상을 만들어보는 ‘Directing 호국보훈’이 그 예이다.

최종적으로 ‘내 옆의 일상, 함께 만들어가는 호국보훈의 달’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감상문, 그림, 스팟영상 등은 스티커, QR코드 등으로 활용하여 호국보훈 커피홀더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행사계획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의 마음과 노력이 끝없이 이어지게 할 예정이다.

이처럼, 호국보훈의 달은 보훈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께 감사를 전할 직접적인 기회가 많아지는 달이다.

국가유공자께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도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실제로 행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같이 행사를 기획하거나 행사에 참석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분들의 공헌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올해 6월이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호국보훈의 달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백수현 전북서부보훈지청 선양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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