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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송이 장미 향기에 흠뻑 임실치즈테마파크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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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송이 장미 향기에 흠뻑 임실치즈테마파크인기몰이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2.06.0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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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장미원 90종1만주‘만발’
봄·가을 2회 개화 가능 품종 식재
10월치즈축제시볼거리강화기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사계절 장미원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정원 장미 90종 10,000주가 만발해 장미꽃 향연을 펼치고 있다.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사계절 장미원을 지난 2017년부터 준비하여 2021년에 완성했다. 

사계절 장미원에는 기존의 붉은 장미위주의 정원이 아닌 유럽형 조형물에 걸맞은 다양한 색과 큰 꽃으로 조성된 유럽형 장미원으로 세계적인 육종 회사인 영국‘데이비스 오스틴’으로부터 들여온 장미를 식재하여 명품 정원으로서 품격을 갖추고 있다.

또한 덩굴장미 터널, 장미꽃 그늘막 등이 조성된 러블리 가든은 장미꽃 속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곳으로 산책로 마지막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여기에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은 테마파크의 조형물이 각종 초화류들과 어우러져 테마파크 전체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현재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장미 90종 10,000주가 만발해 장미꽃 향연을 펼치면서 전북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장미 품종은 우리나라 계절 특성상 노지에서 봄과 가을에 2회 정도 개화가 가능해 봄은 물론 10월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 시 또 다른 장미꽃 볼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군은 유럽형 장미원 38,000㎡를 오는 2023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미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현재 임실 기후 특성상 다소 늦게 개화한 영국 장미는 큰 꽃송이에 핑크, 노랑 등 다양한 색상으로 이국적인 유럽풍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수익 증대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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