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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막판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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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막판 지지 호소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5.31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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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장 정치로 전북 몫 찾아야"
국힘 "참혹한 전북 현실 심판해 달라"
정의당 "주민 목소리 전달 창구 될 것"

30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및 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어느때보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 지선'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각 정당 도당위원장들이 한 표라도 사수하기 위해 막판 호소를 이어갔다.

정당의 유력후보들과 현직들까지 공천기준의 엄격한 잣대로 컷오프하며 쇄신과 변화를 주창해 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본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3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은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는 윤석열 정부·여당의 검찰 공화국 추진을 막아내고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일꾼을 선출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독주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무소속이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려면 정당을 매개로 한 중앙정부와 국회로 이어지는 예산과 입법의 관문을 넘어야 한다"며 최근 무소속 열풍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167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국회 다수당이다"며 "국회를 중심으로 행정부를 견제하고 예산 전쟁에서 승리해 14개 시·군을 바꿔나갈 것이다"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도 같은날 전북도의회를 찾아 정부와의 통로 역할을 할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주의는 선거에 의해 결정된다"며 "6·1지방선거에서 원하는 만큼의 사람을 세울 순 없더라도 미래를 위해서라도 청년 후보들에게 큰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을 발전시키자는 뜻은 여야를 떠나 같지만, 이걸 제대로 이끌어가기 위해선 윤석열 정부가 있는 동안 현안사업들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여당 후보에게 동력을 주시면 좋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투표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오형수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도 긴급성명을 내고 위기의 정의당을 살리고 다당제로 정치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전북은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선거브로커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는 개인의 일탈 문제가 아니라 계속 반복돼 온 공천 잡음, 여론 조작, 불법자금 등 총체적인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민주당 독점체제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오직 주민들만 바라보고 오랫동안 지역에서 소통하며 열심히 활동해왔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며 "정의당 후보들은 지역 주민들을 두려워할 줄 알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지방 의회에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다"며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의당이 부족하고 작은 정당이라고 해서 진보정치의 존재 이유와 역할이 달라질 수는 없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은 남겨달라"며 절박한 심경을 밝히며 도민들의 선택을 당부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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