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들은 몸을 움직여 활동하는 시간이 줄어든 반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늘어났다.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 앉아서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직장인들 역시 일과 중 많은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를 하게 된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과거와 달리 생활양식에 큰 변화가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현대인들에게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컴퓨터 화면을 볼 때 고개를 거북이처럼 쭉 내미는 습관, 고개를 푹 숙이고 책 또는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삐딱하게 기대는 습관 등의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목과 허리, 어깨 등에 무리가 가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통증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꼽힐 만큼 많은 이들이 겪는 경험이다. 이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이 오래 이어진다면 디스크 질환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움직임이 뻣뻣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디스크 환자 치료 시에는 근육과 인대를 최대한 이완시켜주고 그 기능을 회복,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추나요법이 있다. 이는 직접 척추와 척추 사이의 공간을 확보해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공간 척추 교정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정상 위치에서 어긋난 관절과 주변의 연부조직, 인대, 신경 근막, 혈관 등이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조를 정상화시키며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제자리로 돌려준다.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여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다만 추나요법은 환자의 연령과 증상, 체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도움말 : 온데이입원실네트워크 분당점 분당삼성한의원 김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