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통시장연합회(회장 복태만)가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지난 23일 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강임준 후보는 군산시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꾸준히 군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에 큰 도움을 줬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군산사랑상품권이 발행되면서 대형마트로 가는 소비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오게 했다”면서 “강임준 후보가 다시 당선돼 상품권을 계속 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는 “상인분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당선되면 군산의 돈이 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 등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군산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꾸준히 군산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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