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산 시의원 무투표 당선 예정자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9시 30분께 군산시 소룡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다.

A씨는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가 민주당 소속으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지역은 선출 정원과 입후보자의 인원이 동일해 무투표 당선된 상태다.
이정은기자

이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