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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2022 우수작품 시리즈 'Fantasie'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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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2022 우수작품 시리즈 'Fantasie' 공연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5.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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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2 우수작품시리즈 'Fantasie'의 첫 번째 무대를 오는 6월 11일 오전 11시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총 3회의 공연 시리즈로 운영되는 2022 우수작품시리즈 'Fantasie'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연주와 해설을 시작으로 7월 23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기타리스트 박지형, 11월 19일 색소포니스트 브랜든최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출연할 예정이다.

'Fantasie'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소비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전주문화재단의 새로운 기획공연으로 연주자의 해설이 함께 진행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Fantasie'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쇼팽 스페셜’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경쾌한 주제 멜로디와 쇼팽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두드러지는 쇼팽 즉흥곡 1번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이어지는 발라드 전곡에서 그의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연주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의 쇼팽은 어떻게 무대에서 풀어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2011년부터 6년간 KBS 클래식FM 프로그램 <장일범의 가정음악> 수요일 코너 ‘위드 피아노’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여 ‘라이브 렉처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으며 2015~2016년 스트라디움의 <조재혁의 음악상자>와 수원SK아트리움의 <조재혁의 아침클래식>에서 기획 및 연주와 진행을 맡았다. 2017년부터 2년간 예술의전당 간판 음악회 시리즈 <11시 콘서트>의 호스트를 맡아 연주와 해설로 활약한 바 있고 2019년에는 아트센터 인천의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를 맡아왔다. 

청중과의 소통에도 정평이 나 있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도 그의 유쾌한 해설과 섬세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음악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 누리집이나 전화(063-280-7040)로 확인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주문화재단의 새로운 기획공연들을 통해 지역 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공연들을 보다 쉽고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우수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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