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노인복지관 임직원과 지역의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단체 회원 30여명이 전당마을을 찾아 지역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복지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활동은 ‘활기찬 동네방네’를 주제로 공연과 점심식사 대접, 부스 운영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천주교전당공소 마탕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당마을 뿐 아니라 인근의 진조리마을, 은평마을, 백석 마을, 연봉마을 지역주민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했다. 

덕진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더운 날씨임에도 무료 봉사 부스를 운영한 후원기관인 전주서울보청기, 전북상록봉사단, 나눔수지침봉사단, 노블리즈뷰티아카데미, 머리하는남자, 시민경찰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덕진노인복지관의 다양한 복지문화사업을 만들어가는 우리의 노력에 농촌동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한 날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동 찾아가는 이동복지사업 ‘활기찬동네방네’는 오는 9월까지 전주시 덕진구 내 위치한 4개 마을에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및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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