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들을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히켜 수천만원을 챙긴 30대가 구속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가출 청소년 2명을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시켜 7300여 만원의 수익금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B양 등에 대한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결과 A씨의 범행이 드러나게 됐다.

A씨가 SNS를 통해 청소년들을 만난 것으로 보고 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를 확인 중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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