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철수)은 2020년 산림청에서 공모한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무풍선도산림경영단지를 본격 조성하고 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무주군산림조합이 경영주체로서 산주와 조합원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해 영세한 사유림을 집단화, 규모화하여 임산물생산, 벌채, 조림, 숲가꾸기, 임도, 산림복합경영사업 등을 통합하여 산림경영을 촉진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 첫 사업으로 봄철 조림사업을 통해 무풍면 증산리 일원에 사업비 112백만원을 투입하여 낙엽송 20.0ha를 식재함으로써 낙엽송 경제림 기반을 조성했다고 한다.
낙엽송은 벌채 수확되는 수종 중 제재목으로써 판매단가가 좋아 산주의 수익창출이 높고 이른 벌채가 가능하여 산주들로부터 유망한 수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우리지역 산지의 주 특성상 고지대, 저온에 적합하여 선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철수)은 입목수확 벌채를 통한 산주들의 수익창출과 우량한 수종인 낙엽송으로 숲을 갱신하여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효과를 높이도록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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