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5:10 (목)
완산구,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생활밀착형 종합대책 가동
상태바
완산구,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생활밀착형 종합대책 가동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5.19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완산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생활밀착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먼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도로 물고임 및 파손부위, 침수우려도로 측구, 빗물받이 등에 쌓인 퇴적토, 급경사지나 교량·언더패스·지하차도 주요구조물 기능 등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재난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동부대로 붕괴위험지구에 대해서는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절개지 붕괴 시 신속하게 상황전파 및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차량 및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여름철 쉽게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45개소와 집단급식소 301개소 등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민들이 여름철 자주 이용하는 수영장 8개소, 영화관 및 영화상영관 9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 및 위생 기준 준수 여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폭염·집중호우 등으로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 나기(쿨서비스)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밖에 노인일자리 참여자 근무시간 조정, 폭염 대응 안전교육 실시, 가로·교통정비 직원의 순찰활동 시간 탄력 운영 등 노인들이 참여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현장업무 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여름철 생활밀착형 대책과 철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