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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독거어르신 위한 홈클리닝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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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독거어르신 위한 홈클리닝 사업 착수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2.05.18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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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가구 방역소독 어르신 복지증진 도모


무주군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홈 클리닝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소 취약세대인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해 질병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홈클리닝 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사업비 2,200여만 원(군비)을 확보하고 관내 독거어르신 15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청소와 방역소독을 펼치기로 했다. 소독은 월별 각 1회, 총 3회 실시한다.

이들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제의 주요 대상인 바퀴벌레와 개미, 쥐 등의 일반 해충을 없애기 위한 방역 소독에 나선다.

이 사업으로 소외된 독거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제고될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이 조성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면역력이 떨어진 노약자들의 경우 다습한 여름철에 불결한 생활환경으로 전염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라며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위해서는 적절한 소독이 필요해 홈클리닝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거어르신의 경우 거동 불편 또는 기타 사유로 오랫동안 방역소속 등에 무관심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불결하고 비위생적일 수도 있어 정신적·육체적 건강 수준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면서 지역사회의 홈클리닝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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