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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백내장 수술,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통해 적합한 시기 및 방법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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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백내장 수술,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통해 적합한 시기 및 방법 결정해야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5.18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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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그랜드안과 이관훈 대표원장
강남그랜드안과 이관훈 대표원장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곳곳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눈도 마찬가지다. 노화로 인해 노안, 백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이 생길 수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이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생긴다. 시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노안과 비슷하지만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번지고 퍼져보일 수 있다. 아지랑이가 보이는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서 시력저하가 가속화될 수 있다. 심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시력이 떨어지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발병 초기에는 약물을 처방해 병의 진행속도를 늦춘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시력이 떨어지면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공수정체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나뉜다. 인공수정체는 개인의 눈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 뒤 나이, 직업, 취미,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적합한 것을 선택한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한 곳에만 초점을 맞춰 시력을 개선한다. 근거리 작업이 적은 경우 많이 사용하는데 수술 후에도 돋보기를 사용해야 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모든 거리의 시력을 개선한다. 컴퓨터 사용과 같은 근거리 작업부터 야외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이 많을 때 주로 선택한다. 백내장과 노안의 동시 교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백내장을 방치해 과숙백내장으로 진행되면 수술 자체가 어렵고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증상 초기에는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수술 후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수술 직후에는 눈을 비비거나 세게 누르지 않는다. 외출 시에는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으로 자외선 노출을 막는다. 스마트폰, 컴퓨터를 쓸 때는 틈틈이 눈을 쉬어준다.

또한 40대 이후부터는 검진으로 눈 건강을 챙기고 백내장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강남그랜드안과 이관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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