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16일 ‘이달의 으뜸도정상’을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 부서에 혁신성장정책과, 우수 부서에 소방행정과, 예산과, 보건의료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성장정책과는 연구개발특구 성과 종합평가 1위 및 다수의 국가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총 3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소방행정과는 소방청 주관 ’2022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소방본부는 8개 분야 모두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이송 지원(전국 유일), 전 소방서 특별구급대 운영, 소방 예산 3천억 원 확보(전북 최초), 취약 시기 맞춤형 소방 안전대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예산과는 행정안전부장관 주관 ’20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10년 연속(2012년~2021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누적 재정 인센티브 60억 원을(시·군 포함) 확보하는 등 꾸준히 노력했다.
보건의료과는 의료취약 지역 공공의료 확대 및 의료접근성 향상과 생활치료센터 운영 및 코로나19 취약 기관(요양병원) 방역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송하진 지사는 “매달 선정되는 으뜸도정상은 도정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정 성과를 지속해서 도출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