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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vs 무소속’ 본격 대결 시작...단체장 자리두고 격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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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vs 무소속’ 본격 대결 시작...단체장 자리두고 격돌 예상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5.1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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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의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의 자리싸움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5일 선관위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선 출마자 455명 가운데 무소속 출마자는 총 1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후보자의 30%로 시장·군수 등 기초단체장 선거에 26명, 광역의원 12명, 기초의원 97명이 무소속으로 등록을 마쳤다.

그 중 대격돌이 일찍이 점쳐졌던 지자체만 해도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7곳이어서 이곳의 승패를 누가 가를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이번 지선의 최대 관전포인트가 됐다.

무소속 현직 군수가 재도전을 확정한 전북 장수와 무주, 고창, 임실군수 선거의 경우 벌써부터 민주당 후보와의 접전이 예상되면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게 됐다.

장수군수의 경우 재경선의 파고를 넘어 공천 티켓을 거머쥔 민주당 최훈식 후보와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온 장영수 현 군수가 대결한다. 

무주군수의 경우에도 무소속 황인홍 군수와 맞대결을 펼칠 후보로 민주당에서 단수공천한 황의탁 후보가 자웅을 겨룬다.

고창군수 자리를 두고도 민주당 심덕섭 후보와 무소속 유기상 현 고창군수가 행정관료 출신이라는 메리트를 앞세워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회생'한 민주당 한병락 후보는 임실군수 자리를 두고 '최고령 3선 도전'을 내세운 무소속 심민 현 임실군수와 각축전을 벌인다.

이밖에도 '무주공산' 완주군수 자리를 두고 유력후보였던 송지용·국영석 후보가 무소속으로 옷을 갈아입고 민주당 유희태 후보와 맞대결이 확정되는 등 남원, 순창 등에서도 민주당과 무소속 간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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