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최민이 편집인이 ‘대한민국 천년 희망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가 개최한 도전한국인상 시상식에서 '모범도전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천년 희망프로젝트위원회는 1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어 도전한국인 모범인상을 비롯한 ‘큰바위 얼굴상’, ‘희망의 얼굴상’, ‘명인·명품 국내기록인증’ 등 특별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최 편집인은 진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소년조선일보 명예기자로 활동했고, 고교시절에는 총학생회 문예부장을 맡아 ‘푸른별’이란 교지 편집을 맡는 등 일찍이 언론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1980년대 잡지사 기자로 시작해 33년 간 투철한 기자정신을 발휘했으며, 언론사 CEO에까지 오른 점이 높이 평가 돼 이번 수상 영예를 안았다.
최 편집인은 “도전이란 좋은 의미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군대 제대 후 뜻한 바 있어 뛰어든 외길 언론인 생활이 33년이 됐다”며 “편집국장으로서 18년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이제 다시 경영인으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편집인은 월간 <인사이더월드> 편집장(1994~1998), <일요서울신문> 정치‧경제팀장(1998~2003), <월요신문> 편집국장(2003~2004), 2004년부터 <일요시사> 편집인 겸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최 편집인은 이 밖에도 한국기자협회 언론정책위원,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