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부안 관내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횡단보도 경계 턱을 낮춰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위해 횡단보도 턱 낮추기 정비는 "한번 더 권익현의 소확행 공약 10호"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행복한 부안 만들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하고, 선제로 횡단보도 턱이 높은 곳 20개소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실제로 횡단보도의 높은턱과 급경사면은 노약자, 장애인, 유아 및 휠체어, 실버카 등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권 예비후보는 보행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횡단보도 턱을 2cm이하로 낮추고 경사도를 완만하게 하는 정비사업과 함께 건널목에 미설치된 보도위의 점자블록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보도 위의 점자블록은 보도 위 나침반과 같은 길라잡이 역할을 해 시각 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하려면 반드시 설치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현 예비후보는 민선 7기에 약속한 반다비(장애인)체육관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장도 2023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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