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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6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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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6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2.05.1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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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월 말까지 영농부산물(보릿대, 고춧대 등) 불법소각 집중 단속 및 계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농가에서는 병충해 방제와 처리상 편리하다는 이유로 고춧대와 콩대, 폐비닐 등을 불태우고 있지만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는 방제효과가 미비하고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위험을 가중시키는 등 부작용이 더 크다.

올바른 영농부산물 처리방법은 경작지에서 파쇄?퇴비화를 추진하고 퇴비화가 불가능한 부직포 등의 경우 종량제봉투에 담아 수거장소에 배출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통한 미세먼지 발생은 부안군민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깨끗한 부안 조성을 위해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의식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농부산물 적정 처리를 위해 올해부터 영농부산물(밀?보리?귀리짚)을 소각하지 않고 토양환원 등에 활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ha당 10~20만원을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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