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무주군, 무풍면 현내 마을 변신 꾀했다
상태바
무주군, 무풍면 현내 마을 변신 꾀했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2.05.09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대적인 벽화거리 환경정비 사업 추진

 

무주군 무풍면 현내 마을이 재능기부자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들의 솔선수범으로 예전보다 청결한 마을로 변모하게 됐다. 무주군은 무풍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대대적인 벽화거리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란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해서 지역주민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현내 마을 주민들은 낡고 쇠퇴한 무풍면 소재지 거리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벽화마을로 단장하는 데 동참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아름다운 거리에서 편안한 느낌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벽화 작가로 활동하는 양상모 작가는 무풍면 지역의 자랑인 사과의 탐스러운 이미지를 비룻해 지역아동센터 앞에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 등 다채로운 모습을 벽화로 재현하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무풍이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투자해 마을 변신의 주역이 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정적인 그림의 벽화가 아닌 생기있게 활동하는 모습과 무풍 농특산품인 사과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고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고 상쾌하게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