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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주), 전주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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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주), 전주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05.0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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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동 295-4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건설
2개 구역 합쳐 37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 조성
동부건설, 센트레빌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명품 특화설계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얻어

동부건설(주)이 전주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4일 열린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1구역 54명 중 52명 찬성, 2구역 48명 중 46명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종광대2구역에 이어 서신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최고의 사업참여조건으로 참여했으며, 센트레빌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명품 특화설계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동부건설은 전주 완산구 서신동 295-4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2개 구역 합쳐 371세대 및 오피스텔 90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보권역 내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주 한일고, 서신중, 서신초 등 각 학급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서신동 일대는 인근에 2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어, 대형 건설사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아 서울 핵심 지역의 도시정비사업 진출에 힘쓰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품질과 최첨단 기술로 ‘different premium(남다른 품격)’ 그 자체인 아파트를 만들어 브랜드 가치 높이는 데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기존 정비 사업에 비해 기본계획수립,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이나 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가 생략돼 신속한 사업추진이 장점으로 꼽히면서 전주지역에서만 13개 구역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정비사업의 경우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절차를 거쳐 토지를 수용해야 하지만,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에서 매도 청구권 행사로 토지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균사업기간도 짧다는 평가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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