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지난 29일 세계적인 호텔그룹 메리어트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학생 선발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리어트 호텔그룹의 인재상과 직무에 맞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전주대학교-메리어트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JuMP)’에 선발된 3, 4학년 학생에게 현직자의 직무 특강, 멘토링, 현장실습, 인턴십, 개인프로젝트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메리어트 호텔 그룹에 지원할 경우, 우선 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관광대학 심영국 학장은 “전주대의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80% 영어 수업 진행, 고객 중심의 인성 교육 등의 성과로 인해 국내외 호텔에서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출신자들의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며 “전주대가 글로벌 호텔그룹인 메리어트와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최고의 호텔경영학과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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