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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답답함과 호흡곤란 증상 개선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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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답답함과 호흡곤란 증상 개선 위해서는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4.29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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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스트레스는 팽팽히 조인다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에서 기원된 단어이다. 내적 또는 외적인 요인에 의해 신체가 자극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존재이며,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을 겪는 환자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는 어떤 특별한 외부의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극심한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극단적 공포감을 유발한다.

이 경우 공황장애 치료가 필요하지만 누구나 겪는 일상 속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케이스가 많다. 인구의 약 1.5~2% 정도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만큼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이 지속된다면 진단 검사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원인은 다양하다. 그 중 스트레스 강도에 따라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현대인의 경우 누구나 이를 겪으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 쉽게 증상이 나타난다. 외부 환경이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감, 부교감 신경 균형이 깨져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에 트러블이 나타나 부족하게 될 경우에도 뇌 기능에 이상이 생겨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황장애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들 중에 병력이 있을 경우 일반적인 비율에 비해 약 10배 정도 발병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란성 쌍둥이는 한 쪽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을 경우 다른 쪽도 45%나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관련된 특정 유전자나 염색체 부위가 밝혀진 것은 없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수용체에 작용하게 되는 신경화학적 물질은 급격한 두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별다른 상황이 아님에도 심한 공포감을 갖게 되는 것은 대뇌피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교감신경계와 호르몬 분비, 신경계에 문제로 공황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발작은 소망, 충동이 억압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 무의식적으로 내용들이 터져 나오려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여러 정신분석가들은 말한다. 하여 어릴 때 부모를 상실한 경험이나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이후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 증세를 앓게 되면 우선적으로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두근거림을 느끼고, 호흡이 힘들어진다. 숨이 막혀 마치 질식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속이 불편하고 식은땀이 나는 것도 공황장애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다.

점차 병증이 심해지면 이러한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본인이 처한 상황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오한이나 열감도 동반된다. 이때 이상증상이 일어나는 장소를 피하려는 회피 반응을 보이기도 하여 대인기피증, 광장공포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갈수록 사람이 많은 밀폐된 장소를 가지 못하게 되며, 가만히만 있어도 죽을 것 같은 느낌에 자제력을 잃을 수 있다.

공황장애는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 조기에 병원을 추천 받아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단 하나의 원인으로 발생하기 보다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 만큼 뇌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인 케어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글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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