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한 호국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지킴이 봉사활동 전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전북지부(지부장 고용석)는 27일 임직원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제2병사 묘역을 돌며 넘어진 꽃을 바로 꽂아주고 주변 정화작업을 전개했다.
전몰군경유족회의 이 같은 현충원 지킴이 봉사활동은 2006년 11월 22일 국립대전현충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17년째 지속되고 있다.
호국원 지킴이 봉사활동은 매년 전국의 유족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연인원 5000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영면하고 계시는 현충원을 솔선수범해 정화하겠다"면서 "경건한 성역으로 가꾸는데 꾸준히 일조하고 국가유공자의 자녀와 부모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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