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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교통사고 후유증,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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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교통사고 후유증,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2.04.2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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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한의원 김혜수, 이다현 원장
가로세로한의원 김혜수, 이다현 원장

자동차는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잠시의 방심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이 잠재된 도구라는 점을 운전자라면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지속적인 자동차 기술 및 안전기술의 발전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중사상자 또는 사망자 발생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동차 댓수 자체가 증가함에 따라 경미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자동차사고 건수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운전자 입장에서는 항시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종종 불가항력적인 교통사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생활도로 또는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차량에 부딪치는 보행자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고, 때로는 자동차와 자동차 간의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사고의 경우 피해의 정도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수준에 그칠 때가 많다고는 하지만 사고 과정에서 입은 신체상의 충격을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경미한 접촉사고를 당한 경우 사고 직후 특별한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사후 조치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나타나는 사고 후유증에 대한 대응에 소홀할 수 있고, 이것이 나중에 환자에게 오랜 기간 힘들게 만들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빠르면 사고 후 수 시간에서 수일 사이, 길게는 수 주간의 간격을 두고 천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는 사고 직후 큰 부상이 발견되지 않아 적절한 대응을 못 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의원 등 한방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나타나는 주요한 원인을 어혈로 본다. 사고 당시에는 큰 부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하더라도 우리 몸은 작은 충격으로도 신체 구석구석 미세한 어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어혈을 방치할 경우 점차적으로 주변 조직 및 신경에 영향을 주게 되고 이것이 다양한 형태의 통증이나 이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사고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를 대상으로 침, 탕약, 뜸, 부항 등과 같은 전통적인 치료법 이외에 오랜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를 인정받은 한방물리요법 및 온열치료, 추나요법 등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의원에서 이뤄지는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치료는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함에 따라 자비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평촌범계역점 가로세로한의원 김혜수, 이다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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