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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슴성형, 보형물 선택부터 방법까지 개인 특성에 맞춰 안전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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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슴성형, 보형물 선택부터 방법까지 개인 특성에 맞춰 안전 진행해야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4.22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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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더블유클리닉 신향미 원장
광주 더블유클리닉 신향미 원장

여성의 가슴은 신체 일부를 넘어 여성성을 상징하는 신체 부위다. 가슴이 작거나 볼륨이 없어 처진 경우 심미적 불만족뿐만 아니라 심리적 불만족까지 야기할 수 있다. 가슴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개인의 노력만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부위인 만큼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 의료적 선택을 도모하기도 한다.

그 중 가슴성형은 가슴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볼륨과 모양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단, 단순히 크기만 키우게 되면 체형과 흉곽 사이즈에 비해 과도한 볼륨이 형성되어 부자연스러우므로 개개인의 체형과 비율을 고려해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형물의 종류와 수술 방법, 절개 부위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높은 만족도를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 및 정밀검진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보형물과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확대 수술 시 사용되는 보형물은 제조사마다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며, 크기와 촉감, 형태 등에 따라 수술 후 가슴의 모양과 촉감에 차이가 따른다. 각각의 고유한 특성도 다르기 때문에 개인적인 특성을 파악한 후 알맞은 보형물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법은 겨드랑이 절개, 밑선 절개, 유륜 절개 등이 있다. 보형물 삽입 위치에 따라 근육 아래에 위치시킬지 혹은 근육 위에 위치시킬지 결정해야 한다. 각 방법에 따라 흉터의 크기 및 절개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취향이나 본래 가슴 모양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아울러 보형물은 오랫동안 체내에 자리잡고 있어야 하기에 정품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이와 함께 이후 검진을 받는 것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광주 더블유클리닉 신향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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