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춘원)는 14일 장계 체육공원 일원에서 봄맞이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지난 2월 새롭게 위촉된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 10기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편백 나무 등 총 6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봄맞이 나무 심기 활동은 전국적인 산불 발생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던 환경정화 활동 대신 이뤄졌다.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시가지 및 관광지 등에서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장계면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춘원 위원장은 “최근 전국적인 산불로 산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푸른 장계면 만들기를 위해 나무식재를 진행하게 됐다”며 “산불 예방 및 산림 보호를 위해 앞으로 더욱 앞장사겠다”고 전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장계면 환경보호를 위해 솔선수범을 실천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