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및 탈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7일ㅇ과 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전북대 구정문, 아중리 중상보 공원 일대, 하가지구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전주덕진경찰서, 덕진구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2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룸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에서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배회하는 청소년에게 다가가 귀가 지도 및 계고 활동 등을 전개했다.
또 편의점,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행위를 단속하고 영업주들에게 판매금지 표식 부착을 안내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시설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병행해 안전한 생활한경 조성에도 힘썼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청소년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기별·계기별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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