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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대학 운영 주안점·미래비전 기자단 설명회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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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대학 운영 주안점·미래비전 기자단 설명회 마련 -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04.06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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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선순환적 상생구조 구축 노력

군산대학교가 미래비전과 앞으로의 대학 운영 주안점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산대는 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장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이장호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에는 지역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청년 인재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고 반면, 지역사회는 대학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통해 대학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으므로 대학과 지역사회는 선순환적 상생관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사회에서 비중이 가장 큰 공동체인 군산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 총장은 군산대의 혁신 비전 중 하나인 ‘ICC기반 특성화 대학부제에 대한 소개와 군산대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공모사업들을 소개했다.

 

군산대는 현재 산학협력단 산하 기업협업특화센터(ICC) 기반 특성화 대학부제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 개편안의 방향은 현행 단과대학 중심의 학사구조를 특성화 대학부제로 전환하는 것으로 국립대학의 특성과 역할을 고려한 탄력적 전공 유지 구조를 주요 골자로 한다.

 

또한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대학 협력기반혁신사업(RIS),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 등 지역과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가형 대학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은 AI 등 신기술 수요 및 지역 산업 여건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다.

 

또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전북도가 주관기관이며 군산대를 포함한 지역대학들이 참여한다.

 

이장호 총장은 지역사회와 군산대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상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군산형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교육 및 인재양성,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 및 대학 경쟁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꼼꼼히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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