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남원사무소는 2022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16일간) 전국 1만1695개조사구 23만3900가구, 전북 733개조사구 1만4660가구를 실시하며 그 중 관할구역인 4개 시·군(남원시,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164개조사구 3280가구에 대해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등 31개 항목을 인터넷·전화조사 방식을 우선해 실시하고 미참여 가구에 한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통계를 작성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작성·제공하게 된다.
지역별 고용조사는 2008년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주기는 반기별로 연 2회 실시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조사 실시 전 인사장 및 조사응답 협조 요청 안내문을 배부하게 된다.
조사대상 주간에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통계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방식과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기입하는 전자조사방식을 병행하되 희망하는 가구에 한해 자기기입식 조사를 하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양성 확진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전화조사로 가능하다.
통계청 남원사무소장(탁윤곤)은 “통계조사 대상가구의 친절한 응답이 통계조사원에게 힘이 되고,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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