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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상위원회, 최진영 감독 신작 '태어나길 잘했어' 프리미어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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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상위원회, 최진영 감독 신작 '태어나길 잘했어' 프리미어 시사회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3.3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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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상위원회는 오는 4월 1일 전주 영화의 거리 씨네Q에서 최진영 감독의 신작 <태어나길 잘했어>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에는 특별히 최진영 감독과 영화의 주연인 강진아, 홍상표 배우가 참석해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영화 <태어나길 잘했어>는 손에 땀 마를 날 없는 '다한증' 때문에 외로움과 부끄러움이 전부가 돼버린 '춘희'에게 새로운 인연들이 생기면서 시작되는 사랑스러운 성장담.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해 온 강진아 배우가 어른 '춘희' 역을 맡았고 홍상표, 황미영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조연으로 참여했다. 

지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신선한 설정과 독특한 전개,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후, 제16회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서 재능상을 수상하고 제11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작,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부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 등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던 <태어나길 잘했어>는 오는 4월 14일 개봉 한다.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진영 감독의 <태어나길 잘했어>는 전주시, 전주영상위원회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영화의 99%를 전주에서 촬영했다. 이에 씨네Q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감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와 시사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상위원회 촬영지원팀(063-286-0421, 내선1번)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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