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1회계연도 일반과 특별회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늘부터 내달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임실군의회 박영자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이준백, 오광덕 전직 공무원이 검사위원으로 선임돼 참여한다.

군 결산검사는 임실군의회가 위촉한 검사위원이 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에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 등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종료 후 위원들은 결산검사의견서를 임실군수에게 제출하고, 임실군수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해 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박영자 대표위원은“집행부가 작성한 결산서와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꼼꼼히 검토하겠다.”며“이를 토대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 등이 없었는지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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