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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예술과 브랜딩 그리고 문화창조자로서의 팬' 주제로 웹진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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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예술과 브랜딩 그리고 문화창조자로서의 팬' 주제로 웹진 온라인 공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3.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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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예술과 브랜딩 그리고 문화창조자로서의 팬’을 주제로 한 웹진 '온전' 제4호를 발간하고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팬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예술가, 기관, 단체의 브랜딩 전략과 콘텐츠 트렌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이를 집중 조명했다. 

기획특집 좌담에서는 서상혁(축제행성 대표, 前 복합문화예술공간 행화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진모(연출, 신촌극장 극장장), 허영균(본지 편집장), 김해리(문화기획자, 필로스토리 공동대표)가 플랫폼의 관점으로 브랜딩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여 예술가와 단체, 공간의 브랜딩 방식과 관계 맺기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남웅(미술평론가)의 비평적 팬덤을 상상하는 전시와 팬에 관한 에세이와 제람 강영훈(시각예술활동가)의 지역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아티스트의 브랜딩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전통이라는 오픈소스-서사의 공동체’를 테마로 이어졌던 연재 코너는 해당 호의 주제에 관한 편집위원의 생각과 경험이 글로 담길 예정이다.

비평과 리뷰 코너는 특히 ‘전주’에 집중하여 지역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 현상과 활동을 예술 분야의 다양한 분들의 눈으로 관찰하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김정배(글마음조각가, 원광대학교 교수)의 글로 전주의 비평문화를 발견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또한 배우다컴퍼니의 '첨부파일 서식01 이력서' 공연으로 시작된 최샘이(독립기획자)의 좋아서 하는 기획 01 '안녕, 전주! 안녕, 페미니즘!' 리뷰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김선정 미래전략팀장은 “2022년에는 편집위원과 더불어 기획, 에세이, 연재, 비평, 리뷰, 편집장의 글로 구성된 웹진의 작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올해는 매호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엮어내는 힘을 모으려 한다. 향후 발간될 전주문화재단 웹진에 많은 관심과 구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화정책 시사지 웹진 '온전'은 지난 2021년 8월에 창간해 올해 3월, 제4호를 발간했다. 그간 창간호 ‘활성화·우리가 얻은 것들’, 제2호 ‘환경과 예술·요구와 대처’, 제3호 ‘문화예술후원의 현재와 새로운 전략’ 등을 주제로 동시대 문화예술 기록과 담론의 확장을 위해 시사점을 제공했다.

웹진 '온전' 구독을 희망하는 독자는 누구나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jjcf.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독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 모바일 교환권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미래전략팀(070-7711-3746)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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