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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벗어나지 못하는 우울증, 회복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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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벗어나지 못하는 우울증, 회복 위해서는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3.28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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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

현대인 대부분은 정서적인 문제를 겪고 있으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지나친 경쟁과 실패, 대인관계 문제 등로 인한 무기력과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비중도 높으며, 점점 우울증증상이 심해져 스스로는 감정 컨트롤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우울증은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며 그 정도나 지속 기간에 개인 차가 크다. 우울증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무기력, 피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면증이 심해지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 후 치료해야 한다.

만약 증상을 방치한다면 점점 삶의 의욕을 잃고 생에 대한 의지를 상실하게 될 수 있다. 심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자신의 생을 마감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우울증이 발생한 원인을 하나하나 짚어보고 치료 및 주변의 도움을 통해 회복해야 한다.

보통 사회생활,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가정 불화, 갱년기 및 출산 후 등 여러 상황에서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다. 주변 환경은 물론 신체 내부의 변화에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원인을 체크한 후 개인의 상태에 맞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한방에서도 우울증을 치료하고 있는데, 개인마다 다른 체질과 현재 증상을 체크한 후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각자 다른 우울증 원인을 알아본 후 한약, 침구 요법 등으로 신경기능 회복에 집중한다.

치료 시 원인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는 것은 물론 신체 내부 변화를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호르몬 변화 및 각종 질병 등의 유무를 참고한 후 건강을 개선하면서 자연히 정서적으로도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우울증은 혼자 이겨내기 어렵다. 가벼운 상태일 때는 스스로 헤어나올 수 있으나 오랜 기간 방치되면 치료 및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서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은 물론 가족, 지인들을 만나며 교감하고 운동 등의 취미생활을 찾아 활력을 되찾으면서 우울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글 :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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