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참여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전주영화제작소 후반제작시설 교육프로그램이 올해에도 진행된다.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영화·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전체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들이 직접 참여해 최종결과물까지 만들어내는 교육영역으로 확대된다.
전주영화제작소는 기본 교육프로그램은 ‘기초 워크샵’으로, 심화과정인 마스터 클래스는 ‘후반제작 전문강좌(가칭)’으로 이름을 변경해 진행한다. 영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촬영감독, 편집기사, 색보정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실제 제작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교육하게 되며 촬영 수업에서 실습으로 제작된 영상은 이후 진행되는 편집, 색보정 강좌에서 연달아 활용해 강좌 간의 연계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수강 완료 및 최종결과물을 완성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증정되며, 프로그램별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추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반영 및 수강생과의 소통개선 등을 해나간다. 상반기 워크샵은 촬영 교육 4월 2일~3일, 편집 교육 4월 9일~10일, 색보정 4월 16일~17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후 1시~오후 7시(촬영 교육은 오후 2시~오후 6시)다. 수강료는 3개 강좌 통합 신청시 120,000원, 강좌별로 신청 시 각각 6만 원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상반기 워크샵의 접수는 28일까지 E-mail로만 가능하며 지원동기 기준으로 서류 검토 후 선정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jeonjucinecomplex.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주영화제작소 교육사업담당(063-282-1400)에게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