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교육시설 확충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성 확보
무주군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유도와 최신 농업인 교육시설 확충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을 배양,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과학영농종합시설을 마련 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무주읍 당산리 749-2 일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300㎡규모로 들어서는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사업비 41억4,900만원을 투입해 올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완벽한 공사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착공한 과학영농종합시설은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비롯한 세미나실, 교육장, 소회의실 등을 갖추며, 농업과 관련된 교육 및 시험?연구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에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 비료사용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꾀할 수 있으며, 중금속 유해물질과 농산물 농약잔류를 분석해 안전하고 우수한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중추적 역할과 기능이 기대되고 있어 농업 기술 보급으로 농업인들에게 만족도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신상범 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확충하게 됐다”라며 “과학영농시설이 마무리되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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