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전북은행 장승로지점 이승찬 청경,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인출책 검거에 일조 
상태바
전북은행 장승로지점 이승찬 청경,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인출책 검거에 일조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3.22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은행 장승로지점 이승찬 청경,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인출책 검거에 일조
전북은행 장승로지점 이승찬 청경,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인출책 검거에 일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장승로 지점에 근무 중인 이승찬 청경이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 예방 및 인출책 검거의 결정적 역할로 22일 완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승찬 청경은 지난 18일 지점 내 자동화기기 앞에서 한참 동안 서 있는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A씨에게 무슨 일인지 묻자, 인출한 돈을 주머니에 구겨 넣으며 5만원권 출금 방법을 물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여 그를 창구로 안내했다. 

창구직원 김가람 계장은 자금 용도와 입금인과의 관계를 묻는 과정에서 A씨가 횡설수설하며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관할 파출소에 신고를 요청한 후 지급 정지를 설정했고, 이 청경은 경찰이 올 때 까지 A씨를 계속 추궁하며 시간을 끌었다. 

이후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보이스 피싱 조직의 인출책으로 밝혀지면서, 이승찬 청경과 김가람 계장의 기지로 피해 금액 750만원의 인출 예방 및 보이스 피싱 조직 인출책까지 검거할 수 있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신속하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이스 피싱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