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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 18일 현판식 걸고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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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 18일 현판식 걸고 본격 출범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3.1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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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나머지 분과 완료, 위원 24명 전원 인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는 17일 24명의 인수위원 중 나머지 3개 분과의 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오는 1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인수위를 출범한다.

대통령 당선 8일 만인 이날 인수위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각 정부부처 업무보고나 새 정부 조각 인사 등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은혜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의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일 현판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날 인수위는 경제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 등의 간사와 인수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경제2분과 인수위 간사에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와 경제2분과 인수위원에 왕윤종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유웅환 전 SK혁신그룹장과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가 합류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맡고, 위원엔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간사를 맡고, 위원으론 안상훈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도식 서울특별시청 정무부시장 등이 발탁됐다.

이와 별도 인수위 대변인엔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근인 신용현 전 의원이, 수석부대변인엔 원일희 전 SBS논설위원과 최지현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을 완료하고 18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 정부 인수인계에 나서게 됐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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