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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국가별 문화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꾸러미'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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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국가별 문화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꾸러미' 보급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3.17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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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이 국가별 다양한 실물 자료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한 다문화꾸러미를 이달 말부터 전국 각지의 5개 기관에 보급해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다문화꾸러미 지역 보급 사업은 문화다양성 교육에 관심을 갖는 전국의 기관들과 교육 자료를 공유해 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손쉽게 다문화 체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는 아시아 각국의 생활 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물 자료와 영상, 학습자료 등으로 구성한 교구 상자이다. 상자를 펼치면 해당 국가의 생활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자리가 하나의 전시장이 된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인도 등 총 5개국의 다문화꾸러미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천안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 부산 사상생활사박물관 등 5개 거점기관에 대여 운영된다. 이들 지역 거점기관에서는 각 나라와 문화에 대한 소개가 담긴 큰 꾸러미를 중심으로 문화 다양성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나라 소개·놀이·옷·생활문화 등 주제별 자료로 구성된 작은 꾸러미는 주변 박물관, 학교, 도서관, 다문화센터 등 지역 다른 기관들에게 대여할 수 있게 하여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역 기관이 문화 다양성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 동네 인접 지역의 거점기관에 신청하면 작은 꾸러미를 대여하여 활용할 수 있다. 각 기관별 체험 및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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