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나 개인이 특허를 출원하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북지식재산센터가 26일 특허정보검색 및 전자출원 실습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특허출원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해 개인출원보다는 변리사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날 교육 참가자 중 42%가 개인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58%는 변리사에게 특허 출원을 의뢰했다고 답했다.
이번 뿐만아니라 지난 5월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1%만이 개인출원을 준비할 뿐 79%는 변리사에게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출원 방식으로는 온라인 전자출원보다는 서면(우편)으로 출원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으며, 기업체나 연구소는 전자출원 방식 선호가 뚜렷했다.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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