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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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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추진 박차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2.03.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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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측과 업무협약 체결

 

무주군은 지난 10일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이하 무진장축산농협)측과 “무주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은 무주 반딧불 한우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성사된 것으로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진장축산농협 송제근 조합장, 무주군한우협회 길명섭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두 기관은 △암송아지 구입 및 관리를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하고 △배냇소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및 관리,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 추진 · 운영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의 축산업 현실과 여건,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고 전문성까지 두루 갖춘 무진장축산농협과 맞잡은 손이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라며 “배냇소 지원이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생산적인 일감을 지원하는 동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무주군 한우사육 기반을 확장시키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은 생후 6개월 령 이상의 암송아지를 군에서 일괄 구입해 대상농가(한우사육 규모 50두 이하)에 입식하는 것으로, 농가에서는 지원받은 날로부터 30개월 이내에 생후 6개월 령에 해당하는 정상적인 암송아지를 당초 지원받았던 두수대로 상환하면 된다. 무주군은 올해 4억 5천만 원(전액 군비)을 들여 총 23농가에 110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무주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 사업’ 외에도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한우 수정란 이식’,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 조성’ 등 8개 사업 추진에 총 10억여 원을 투입,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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