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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대선 마지막 주말 유세 각 후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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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대선 마지막 주말 유세 각 후보 총력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3.06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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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후보·성남, 서울, 尹 후보·충북, 서울 유세 중 이슈

3·9대선 마지막 주말, D-3일을 맞이해 유력 대선 후보들은 각 지역을 방문하며,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5일)과 서울(6일)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충북(5일)과 서울(6일)을 각각 순회하며 유세전을 펼쳤다.

여야 유력 후보인 李·尹 대선 후보는 지난 4일과 5일 사전투표에서 잠정 투표율이 30% 이상 높게 나타나자 각 캠프측은 자당에 유리할 것이란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 놓았다.

이 후보는 5일 새벽 4시경 울진과 삼척 산불 현장을 비공개로 방문해 “삶의 터전이 타오르는 현장을 목격해야 하는 그 참담한 마음을 헤아릴 길이 없다"며, 이재민을 위로한 후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9시 40분 CPBC 라디오 제20대 대선 후보 방송연설, 광주·하남 유세에 나섰다.

12시 30분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성남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재명이 있습니다’는 제목의 유세에선 뜨거운 환호 속에 성남시장 시절의 업적을 설명했고, 용인, 오산, 평택, 시흥까지 유세를 마쳤다.

6일 도봉산 입구 유세에서 그는 ‘사통팔달 도봉, 서울의 신경제중심지’를, 성북천 분수대 광장 유세에선 성북·강북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으며, 은평, 신촌, 관악, 동작, 용산으로 이어갔다.

이 후보는 전날, 하남 스타필드 앞 유세에서 "대통령을 유능하고 책임감 있고 경험이 있는 프로, 검증된 실력이 있는 프로에게 맡기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북한의 9번째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한반도 긴장 조성 행위를 엄중히 규탄”하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는 5일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충주, 경기 여주, 이천, 광주, 남양주, 서울 광진, 노원 등에서 유세를 펼쳤으며, 다음 날 오전 10시 광진교남단사거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의정부, 동두천 지행역 광장, 파주, 고양, 김포, 금천 등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전날 오후 이천 유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첫 유세를 펼치고 "저와 함께 더 좋은 나라를 위해 진격할 안철수 대표를 연호해 달라"며, 안 후보를 배려했다.

이에 앞서 안 대표는 "위기를 초래한 정권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그것이 정권교체가 필요한 이유"라 강조하며, 安·尹 후보 단일화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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